Thursday, January 24, 2008



바람.

새로 팀 배정된지 사실상 일주일.

디자인 철학을 가지고있는 괜찮은 디자이너들

(제스퍼모리슨,존마에다,후까사와 나오토 등등)과 같은

한국에서 그러한 철학을 가지고있는 셀렉티드된 집단들 사이에서 끼어서

하루하루 디자이너화 되어간다는것이 꽤나힘들다.

바쁘게 일을 쳐내지는 않지만 머리속이 복잡해서 터져버릴것같고,

새벽2시,3시에 벌떡벌떡 깨서 잠을 이룰수가없게만들고,

그들이 하는 대화가 분명 한국말임에도 온 집중을 해서 저변에 깔린 의미를 캐치해야한다.

과거에 공부했던 예술과 철학 ,심리라는 것이

분명 나에게는 현재 플러스알파요소임이 분명하고,

나에게 회사는 투자및 기대를하고있고,

주사위는 던져졌다.

지금 나는 성장통을 겪고있는것이며

분명한것은

이것을 토대로 나는

진짜 디자이너가 될것이라는 것이다.


지은이 말했다.

바람이 불때 돛을 펴야하고

지금 나에게 바람이 불고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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